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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/이다솜

2025년 DaSom's 키워드

by LeeDaSom 2025. 2. 27.

 

신년맞이 키워드라기엔

어쩌면 너무 늦었을 지도 모른다. 

 

그러나 오래된 것들을 하나 둘 정리하고

새 장소, 새로운 물건들과 이제 막 함께하는 지금이야말로

2025년을 맞이할 날이 아닌가 싶다.

 

2025년을 마주하기 전,

가장 먼저 떠오른 기억은

동쪽 나라로 떠난다던 옛 친구가 추천해준 책,

'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' 속 서표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. 

 

나는 책장을 넘겨

서표를 뽑아 들고선

너에게 건넨다.

 

너는 서표 위에 새겨진 작은 글씨를

더듬더듬 읽기 시작한다.

 

#죽기전에